명태의이름1 생선 이름에 숨겨진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가 자주 먹는 생선의 이름에 숨겨진 유래와 이야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생선을 무척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가끔 맛있는 생선을 먹으며 생선의 이름에 대해 궁금할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 이름에도 다 뜻이 있듯이, 생선에 붙어있는 이름에도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임연수어(林延壽魚) 옛날 함경북도에 임연수(林延壽)란 어부가 바다에 나가기만 하면 이 고기를 많이 잡아왔는데 비린내가 나지 않고 소금구이를 하거나 튀기면 껍질 맛이 일품이었다고 합니다. 주위에 "임연수가 낚은 고기"라고 전해지다가 그의 이름이 아예 생선명이 된 경우입니다. 명태 함경도 명천에 사는 어부 중에 태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낚시로 물고기 한 마리를 낚아서 고을 관청의 주방 일을 보는 아전을.. 2023.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