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자 순위. 대한민국 최고 부자는 누구?

2023년 대한민국 부자 순위 30

 

 

2023년 현재, 대한민국 1위 부자는 누구일까요?. 

매년 3월마다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따온 대한민국 공식 부자 순위입니다.
포브스는 확인 가능한 재산만을 측정하기 때문에, 미술품과 측정하기 어려운 비상장기업의 주식 수 등 추적하기 불가능한 재산 항목은 포함시키지 않으며, 비공식 부자 포함시 약간의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순위

이름

재산

나이

회사

1	권혁빈	₩11,375,000,000,000		49	스마일게이트 CVO
2	이재용	₩10,125,000,000,000		54	삼성전자 회장
3	서정진	₩8,000,000,000,000		65	셀트리온 명예회장
4	김범수	₩6,000,000,000,000		56	카카오 전 의장
5	홍라희	₩5,750,000,000,000		77	삼성미술관 라옴 회장
6	정몽구	₩4,625,000,000,000		84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7	송치형	₩4,500,000,000,000		43	두나무(주) 의장
8	조정호	₩4,375,000,000,000		64	메리츠금융 회장
9	이부진	₩4,125,000,000,000		52	호텔신라 대표이사
10	유정현	₩3,875,000,000,000		53	NXC 최대 주주(고 김정주 부인)
11	이서현	₩3,625,000,000,000		49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12	정의선	₩3,375,000,000,000		52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13	김창수	₩2,375,000,000,000		61	F&F 회장
14	김형년	₩2,375,000,000,000		47	두나무
15	서경배	₩2,375,000,000,000		59	아모레퍼시픽
16	구관모	₩2,125,000,000,000		44	LG
17	방시혁	₩2,125,000,000,000		50	하이브
18	이중근	₩2,000,000,000,000		81	부영
19	김택진	₩2,000,000,000,000		55	NC소프트
20	김상열	₩1,750,000,000,000		61	호반건설
21	김준기	₩1,750,000,000,000		78	DB그룹
22	조영식	₩1,625,000,000,000		61	SD바이오센서
23	이해진	₩1,625,000,000,000		55	네이버
24	이승건	₩1,500,000,000,000		40	비바리퍼플리카
25	이호진	₩1,500,000,000,000		60	태광그룹
26	구본식	₩1,375,000,000,000		64	LG
27	정용진	₩1,375,000,000,000		54	신세계
28	장병규	₩1,375,000,000,000		49	크래프톤
29	홍석조	₩1,375,000,000,000		69	BGF 그룹
30	김정웅	₩1,375,000,000,000		48	GP 클럽

 

 

2022년 기준 1위 부자는 약 12조 4,600억 원을 가진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었는데, 카카오 주식이 급락으로 순위가 조금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위의 권혁빈 CVO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분을 100%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2002년 설립/2014년 그룹체제)은 지주 회사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를 중심으로 10개의 계열사 체제를 갖춘 그룹으로, 스마일게이트는 Top 5 게임회사로 대표작은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이 있습니다.

2020년 연 매출 약 1조 73억 원을 기록하며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하하기도 했습니다. 임직원 수는 약 3,000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위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고 계시니, 생략하겠습니다.

3위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입니다.
서정진 회장은 삼성전기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로 자리를 옮겨 대우자동차를 컨설팅하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눈에 들어 대우자동차 기획재무 고문으로 일했습니다. 외환위기 때 직장을 잃은 뒤 바이오 산업이 유망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우자동차 출신 동료 10여 명과 함께 ‘넥솔’을 창업했는데. 넥솔이 셀트리온의 전신입니다.
20년 남짓한 시간에 셀트리온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키웠습니다. 바이오시밀러 해외판매를 목적으로 세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도 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자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 2월 주식회사 동양연구화학으로 발족한 셀트리온은 2018년 2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확산기이던 2020년 말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6조원을 넘으면서 승승장구했습니다.

4위 김범수 전 카카오의장은 카카오의 창업자이자 現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카카오의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1990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학사를, 1992년 26세의 나이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초기 PC 통신 시절 인터넷에 관심을 가졌고, PC통신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까지 받게됩니다. 이후 몸담았던 삼성SDS에서 퇴사하고 한게임을 만들었습니다. 2000년에 삼성SDS 동기 이해진이 이끄는 네이버컴과 합병하고 NHN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2004년 NHN 단독대표를 거친 이후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대표를 맡았습니다. 2007년 8월, 대표직을 사임하였으며, 가족들과 3년을 보낸 후 카카오톡을 만들었습니다.

 

5위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삼성그룹 故 이건희 前 회장의 아내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어머니입니다.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했습니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였던 이병철의 눈에 들어 며느리가 되었는데, 이병철 회장은 홍라희를 미술관 관장으로 낙점하고 당시 돈 4만 원을 매일 주면서 미술품을 사오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되어 국내 미술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으나, 2017년 3월에 사직합니다.

 

7위의 송치형 대표의 두나무는  블록체인 가상자산거래 및 증권거래를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는 가상자산거래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21년에는 매출 3조 7046억원, 영업이익 3조 2714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무려 88%에 이르렀습니다. 2012년 설립된 후 10년만인 2022년에 자산총액이 10조원이 넘어서며 대기업에 지정되었습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과 상호대출제한 기업집단(대기업)을 나누어 지정한 2017년 이래 준대기업 지정을 건너뛰고 단숨에 대기업으로 지정된 것은 두나무가 첫 사례라고 합니다. 또한 암호화폐 기업이 대기업에 지정된 것도 처음이라고 합니다.

 

17위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도 눈에 띕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건으로 화재의 인물로 회자되기도 하죠.

 

NC소프트의 김택진 CEO가 19위에 랭크되어 있고, 네이버의 이해진 회장은 23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이상, 2023 대한민국 부자 순위 알아봤습니다.

 

 

 

GOO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