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65.8%, 실화?

과거에 시청률 65%가 넘은 드라마가 있다다는거 알고계세요?

 

저는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20.30대에는 여럿이 모여 드라마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요. 저도 나이를 먹는지 사람들과 드라마 얘기를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최근엔 방송 채널이 너무 많은데다 OTT  서비스까지 있어서 뭘 봐야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드라마와 시리즈들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더글로리를 재미있게 봤고, 지금은 법쩐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중입니다. 과거에는 채널이 방송 3사 외에는 딱히 없어서, 인기있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큰 수치로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990년 이후 TV를 통해 방영된 대한민국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한 번 알아봤습니다.

 

 

 

1위. 첫사랑.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는 KBS2에서 96년 9월부터 97년 4월까지 방영한 주말드라마 '첫사랑'입니다. 신분의 벽을 뛰어 넘는 젊은이들의 첫사랑과 강한 형제애를 그린 드라마로, 지금 생각해보면 초호화 캐스팅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최수종, 배용준, 이승연, 최지우, 박상원, 차태현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제가 그 땐 대학생이었는데요. 정말 재미있게 시청한 기억이 있습니다.

첫 방송이 35.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출발한 뒤 방영 한 달 만에 시청률 40%를 돌파했는데요. 첫 방송 이후 이례적으로 8개월 동안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마지막회는 1990년부터 기계식 시청률 조사가 시작한 이래로최고 시청률 65.8%를 찍었습니다.

 

2위. 사랑이 뭐길래.

엄격한 현대판 자린고비 이사장 집안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박이사 집안이 사돈을 맺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최민수, 하희라, 이순재, 김혜자, 윤여정, 강부자, 사미자, 신애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사랑이 뭐길래는 그 유명한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목욕탕집 남자들, 사랑과 야망, 청춘의 덫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낸 스타작가 중 한 사람이죠.

 

3위. 허준.

엄격한 현대판 자린고비 이사장 집안과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박이사 집안이 사돈을 맺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최민수, 하희라, 이순재, 김혜자, 윤여정, 강부자, 사미자, 신애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사랑이 뭐길래는 그 유명한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입니다. 목욕탕집 남자들, 사랑과 야망, 청춘의 덫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낸 스타작가 중 한 사람이죠.

 

4위. 모래시계.

드라마 모래시계는 1995년 1월 10일부터 1995년 2월 16일까지 SBS에서 방영되었습니다. [모래시계]는 5 ・ 18민주화운동을 비롯한 1980년대 상황을 정면으로 다뤘으며 '귀가시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당시 방영하는 시간대엔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었다는 레전드 드라마입니다.

대한민국의 격동기였던 80년대를 배경으로 태수, 우석, 혜린이라는 3명의 젊은이를 통해 그 시대의 삶을 들여다 본 모래시계는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고, 최민수, 이정재, 박상원, 이승연, 고현정, 조민수, 박근형 등의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5위. 젊은이의 양지.

1980년대 후반 광산촌과 서울을 주 무대로 해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배신과 슬픔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입니다. 1995년 5월에 시작해 11월에 56부작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배용준, 이종원, 하희라, 전도연, 박상아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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